경남 통영 해상서 4t급 어선 화재로 침몰…승선원 전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4t급 새우잡이 어선이 화재로 침몰했다.
5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9시 42분께 통영시 매물도 북동방 14.5km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4t급 새우잡이 어선 A호(승선원 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4t급 새우잡이 어선이 화재로 침몰했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해상으로 탈출하여 표류하다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5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9시 42분께 통영시 매물도 북동방 14.5km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4t급 새우잡이 어선 A호(승선원 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의 승선원 2명의 건강상태를 확인결과 저체온증 외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으로 이송,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후 경비함정 5척과 통영소방정 1척이 동원되어 화재 진화작업을 실시하던 중 A호는 완전히 침몰됐다.
A호는 조업 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소화기로 자체 소화작업 시도하였으나 진화되지 않자 선장이 해경에 구조요청 한 뒤, 선원과 함께 구명조끼를 입고 해상으로 탈출하여 인근 어선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은 선박화재의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동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검찰,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평생 참회해야"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