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위, 농산물 가격 중심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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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과 함께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내일의 물가를 예측하고,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방안도 논의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김창경 디플정위 위원장은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라며 "데이터·AI를 활용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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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과 함께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내일의 물가를 예측하고,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방안도 논의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해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 변동성에 대한 우수 예측모형을 확보,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AI 활용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이 목표다. 물가 예측 경진대회와 AI활용방안 토론회로 구성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경진대회 예선에는 551팀 총 1400여명이 참여해 농산물 가격 예측 정확도를 겨뤘다. 각 팀은 다양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예측모형을 제시했다. 이 중 예선심사를 통해 예측도 높은 10개의 모형을 선발, 국민참여대회에서 본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심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기간(11월 13일~15일) 중 2일차에 진행된다. 대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상, 우수상 3개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창경 디플정위 위원장은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라며 “데이터·AI를 활용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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