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사람 머리 많이 깨봐서” 코코넛 찢고 2라운드 진출 (생존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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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추성훈이 코코넛을 찢으며 힘을 과시했다.
국대팀 정대세, 박태환, 김민지와 피지컬팀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이 2라운드 진출을 걸고 데스매치를 벌였다.
그 사이 국대팀이 먼저 육지 가까운 곳 코코넛을 싹쓸이했지만 김동현이 힘으로 한 번에 8개씩 코코넛을 옮기며 선방했다.
그렇게 피지컬팀이 먼저 코코넛 워터로 수조를 넘치게 만들며 생존 2라운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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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추성훈이 코코넛을 찢으며 힘을 과시했다.
11월 4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국대팀과 피지컬팀이 1라운드 최종 탈락을 두고 데스매치를 벌였다.
국대팀 정대세, 박태환, 김민지와 피지컬팀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이 2라운드 진출을 걸고 데스매치를 벌였다. 데스매치 미션은 코코넛 격파. 바다에서 25개, 육지에서 25개, 총 50개 코코넛을 모아 격파해서 수조에 코코넛 워터를 많이 모으는 팀이 승리.
박태환은 마린보이답게 바다에서 코코넛을 모은 뒤 수월하게 배를 끌고 오며 앞서나갔다. 추성훈과 김동현은 배를 끌고 오는 방법을 떠올리지 못해 헤맸다. 하지만 이어 박하얀이 핸드볼 선수다운 노룩 패스로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 사이 국대팀이 먼저 육지 가까운 곳 코코넛을 싹쓸이했지만 김동현이 힘으로 한 번에 8개씩 코코넛을 옮기며 선방했다. 코코넛을 깨는 데 있어서도 피지컬팀이 유리했다. 김동현은 “추성훈 형이랑 저는 사람 머리 많이 깨봐서. 코코넛도 비슷한 사이즈라. 웬만하면 한방이면 끝난다. 이 정도면 이길 수도 있겠다. 해보자”고 살벌하게 말했다.
추성훈은 말 그대로 코코넛을 찢었고, 김동준이 “코코넛을 찢어버렸다”며 놀랐다. 그렇게 피지컬팀이 먼저 코코넛 워터로 수조를 넘치게 만들며 생존 2라운드 진출했다. 국대팀 정대세, 박태환, 김민지는 아쉽게 탈락했다. (사진=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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