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이런 17세 초신성이 있었나...'몸값 2250억' 바르사 특급 야말, 월클 선배들과 미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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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은 현존하는 축구 스타들의 과거에 비교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시장 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스코어 90'은 5일(한국시간) 야말과 현대 축구 스타들의 17세 시절 몸값을 비교했다.
현재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야말의 몸값은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50억 원)에 달한다.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나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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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라민 야말은 현존하는 축구 스타들의 과거에 비교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시장 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스코어 90'은 5일(한국시간) 야말과 현대 축구 스타들의 17세 시절 몸값을 비교했다.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엘링 홀란드, 필 포든의 17세에 비해 야말은 훨씬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현재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야말의 몸값은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50억 원)에 달한다. 동 나이 시절과 비교했을 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17세 벨링엄의 5500만 유로(약 820억 원)보다 3배 가까이 높고, 비니시우스의 3500만 유로(약 520억 원), 포든의 500만 유로(약 75억 원), 음바페의 400만 유로(약 60억 원)도 그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PL) 2연속 득점왕에 빛나는 홀란드는 17세 시절 30만 유로(약 4억 5000만 원)밖에 되지 않았다.
야말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2007년생의 야말은 5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엄청난 잠재력을 꽃피우며 야말은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16세가 된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전을 가졌다.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나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다. 야말은 2라운드 카디스전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라리가에서 또 한 번 최연소 선발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가비의 선제골에 헤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라나다전에서는 데뷔골을 만들며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 출전과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스타로 거듭났다. 2007년생임에도 스페인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야말은 스페인의 7경기에 전부 선발 출전했고, 2선 우측을 책임지며 니코 윌리엄스와 함께 스페인 공격의 화력을 뽐냈다. 그는 1골 4도움을 올리며 스페인의 우승 주역이 됐고,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최연소 어시스트 등 수많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대회 영 플레이어로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도 개막하자마자 나이가 믿기지 않는 기량을 폭발시키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야말은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매서운 공격편대로 거듭났고,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15경기에서 6골 8도움을 올리고 있고, 라리가에서는 7도움으로 리그 도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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