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다저' 외친 커쇼가 FA 시장에 나왔다! 2025 시즌 1천만 달러 선수 옵션 거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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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저'를 외쳤던 클레이튼 커쇼가 FA 시장에 나왔다.
매체는 "커쇼가 옵션을 행사했다면 겨울 내내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다. 자유계약선수(FA)인 한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저스는 한동안 로스터 한 자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MLBTR은 커쇼가 다저스와 계약하면 잭 플래허티와 워커 뷸러를 모두 잃을 수 있는 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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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협회는 5일(한국시간) 커쇼가 FA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가 다저스와 계약한 2025시즌 10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했음을 의미한다.
커쇼는 다저스에 남을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자신이 "평생 다저"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왜 옵션을 거부했을까?
MLBTR은 "아마도 이는 양 측이 새로운 인센티브가 포함된 거래를 성사시킬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커쇼의 마지막 계약은 그가 어깨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인센티브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에는 큰 문제가 없다. 왼쪽 무릎과 왼쪽 엄지발가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결국, 커쇼는 다음 계약을 통해 인센티브 패키지를 좀 더 유리하게 하기 위해 옵션 행사를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는 또한 로스터 관점에서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MLBTR은 분석했다. 매체는 "커쇼가 옵션을 행사했다면 겨울 내내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다. 자유계약선수(FA)인 한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저스는 한동안 로스터 한 자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MLBTR은 커쇼가 다저스와 계약하면 잭 플래허티와 워커 뷸러를 모두 잃을 수 있는 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다저스는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오타니 쇼헤이,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로 내년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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