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5천억 매출에 순이익 14억?” CFO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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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 하이브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고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올해 하이브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4%, 2분기 7.9%, 3분기 10.3%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로 4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진을 위시한 다양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활동에 나선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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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오전 실적보고 컨퍼런스 콜에서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로 “타사 지분 평가 손실과 환차손”을 들며 영업외 손실이 컸다고 말했다. 각각의 손실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 CFO는 “9월말 이후 보유 주식과 환율 변동으로 4분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했다.
3분기 매출액 5278억원 중 음반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이으로 음반·음원(-18.8%), 공연(-14.8%) 분야 하락 폭이 컸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참여형’ 매출은 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이 CFO는 직접참여형 매출 관련 질문에 “음원 매출이 음반 매출의 30%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날 하이브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고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올해 하이브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4%, 2분기 7.9%, 3분기 10.3%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로 4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진을 위시한 다양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활동에 나선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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