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원 돈통, 차단 엔딩” 과즙세연 열혈팬 울분 주장‥스치면 터진다[종합]

[뉴스엔 배효주 기자]

BJ 과즙세연에게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손절 엔딩'을 맞았다는 열혈팬의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BJ에게 손절당한 열혈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던 BJ 과즙세연과 그의 팬으로, 이 팬은 팬카페에 "너 같은 여자 처음"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들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켰고 최대한 도와줬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네 오래된 열혈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라면서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사람을 개무시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지라 이런 거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너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들 너와 내 사이를 알아. 그런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 매번 친구 없다고 한탄했었지. 네가 네 곁의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데 어떤 누가 곁에 남아있겠니"라 일침했다.

이에 커뮤니티 유저들은 "16억 원 갖다 바쳤는데 별풍선 안 쏘니 차단 박혔다"고 상황을 부연 설명했다.

한편, 최근 과즙세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일 파티 사진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Mnet '고등래퍼' 김하온과의 다정한 투샷이 포함돼 열애 의혹을 불러오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샴페인을 든 김하온이 과즙세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하온 품에 기댄 과즙세연은 눈을 감은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이 이슈가 되자, 과즙세연은 김하온과 찍은 사진만 빠르게 삭제했다. 김하온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즙세연은 지난 8월 하이브 의장 방시혁, 자신의 친언니와 함께 미국 베버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며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