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발 수비 좀 해라!" 꿈의 팀 레알 갔는데...음바페의 '시름시름'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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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안 주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꿈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는 빠듯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인 '베인 스포츠'는 지난 3일(한국시간) "레알의 주 영입 선수 중 하나인 음바페는 라리가에서 힘들게 시작한 후 수많은 비난에 직면했는데 최근 경기에서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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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돈도 안 주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꿈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는 빠듯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인 '베인 스포츠'는 지난 3일(한국시간) "레알의 주 영입 선수 중 하나인 음바페는 라리가에서 힘들게 시작한 후 수많은 비난에 직면했는데 최근 경기에서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 보여준 활약이 이런 문제점을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음바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4-25시즌 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0-4로 완패했다. 이 경기를 통해 음바페의 빈약한 수비 문제점이 고스란히 뼈대를 보였다.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참패를 맛본 레알이다. 전반전을 0-0으로 간신히 진땀 수성하고 후반전은 4골을 몽땅 뚫리며 주저앉았다.
음바페는 이 날 선발 출전했지만 무려 오프사이드 8번을 기록하며 무득점, 빅찬스 미스 2회, 드리블 성공률 25%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들고 돌아왔다.
음바페는 지난 6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나 레알에 몸 담았다. "꿈꾸던 팀에 들어왔다"고 기뻐한 그였지만 올 때도 조용히 오지 않았다. 음바페와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후부터 밀린 연봉 문제로 대놓고 날카로운 대립을 거듭해왔다.
앞서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로 공식 이적한 음바페는 이적과 동시에 PSG 내부와의 불화설, 임금 체불 이슈 등을 가감없이 폭로했다. 당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지난 여름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알린 뒤, PSG가 (내게) 폭력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각종 이슈를 등에 업고 건너온 음바페는 레알에서 5년 동안 1,500만 유로(한화 약 224억원)를 받고 계약금만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242억원)를 받는다.
그러나 기대치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소 기복있는 모양새다. 라리가 선발 10경기 중 6골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자체는 훌륭한 편이지만 이 중 3골이 페널티킥이다. 또 엘 클라시코때 보여준 희대의 오프사이드 기록으로 팬들의 실망감을 부추겼다.
베인스포츠는 이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13-14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같은 기간 동안 22개 오프사이드를 기록한 후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한 시즌 첫 10경기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음바페는 엘 클라시코에서 고작 8km를 달렸는데 제대로 된 압박도 하지 않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음바페가 잘 뛰지도 않고 수비 가담도 제대로 안 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포지션 문제라는 지적이 다수 보인다. 미드필더와의 조화를 개선하고 수비수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릴 수 있는 포지션을 피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제시됐다.
한편 레알은 오는 6일 오전 5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AC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격한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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