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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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업체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 중인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충북도의회와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뇌물수수 등 혐의로 맹경재 전 충북경자청장이 지난 1일 구속돼 현재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충북경자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맹 전 청장의 구속 사실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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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특정 업체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 중인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충북도의회와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뇌물수수 등 혐의로 맹경재 전 충북경자청장이 지난 1일 구속돼 현재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맹 전 청장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입주 예정 기업에 특혜성 정보를 제공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6일 서울서부지검은 충북경자청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와 PC, 특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충북경자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맹 전 청장의 구속 사실이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의원(청주12)은 곽홍근 경자청 본부장에게 “맹 전 청장이 구속됐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라고 물었고, 곽 본부장은 “지난주 금요일 구속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다. (구체적인 혐의는) 수사에서 밝힐 내용으로 답변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꽃임 의원(제천1)은 “충북경자청 직원 몇 명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냐”고 질의했다. 곽 본부장은 “직원 4명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답했다.
앞서 충북도는 8월 13일자로 맹경재 전 청장을 직위해제 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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