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청주공항→청주대전국제공항, 명칭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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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의 명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 의원은 포항공항의 사례를 들면서 "2022년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양 도시의 공동 투자로 주차장 확충, 터미널 리모델링, 새로운 국제노선 개설이 이뤄졌고 이용객이 71.6%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신을 통해 충청권 전체의 힘을 모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날개를 달아야 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비상을 이뤄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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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북 청주국제공항의 명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소속 송활섭(대덕구2) 대전시의원은 5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명칭 변경을 통해 충청권의 공동 재정지원을 이끌어내고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포항공항의 사례를 들면서 "2022년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양 도시의 공동 투자로 주차장 확충, 터미널 리모델링, 새로운 국제노선 개설이 이뤄졌고 이용객이 71.6%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주공항이 국제여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들의 잇따른 국제선 신규 취항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적 제약들과 마주하고 있다"면서 "민군 복합공항으로 민항기 이·착륙횟수가 하루 7~8회로 제한돼 있고 극심한 주차난, 협소한 터미널, 화물처리시설 부족 등이 추가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청권 CTX사업을 소개하면서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지역 전체가 한 시간 생활권으로 통합되고 이어 추진 중인 광역급행철도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여기에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연합의 출범은 행정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신을 통해 충청권 전체의 힘을 모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날개를 달아야 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비상을 이뤄내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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