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동신대 총장, 취업 질적 제고와 동기부여 위한 우수 학생 간담회 가져

전남=나요안 기자 2024. 1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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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동신대학교가 '취업률 1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우수 학생 동기부여에 적극 나섰다.

동신대학교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 세미나 1실에서 각 학과 4학년 우수 학생을 초청해 '총장과 함께하는 학과별 우수 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 첫날인 지난 4일 11개 학과 우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주희 총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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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10차례 41개 학과 학생 참여…목표와 비전 나누며 동기부여
이주희(가운데) 동신대 총장이 학과별 우수 학생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동신대학교

취업에 강한 동신대학교가 '취업률 1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우수 학생 동기부여에 적극 나섰다.

동신대학교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 세미나 1실에서 각 학과 4학년 우수 학생을 초청해 '총장과 함께하는 학과별 우수 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1개 학과를 대상으로 학과당 약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5일간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취업 방향과 공부법 등 공유를 통해 동기부여는 물론,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뚜렷한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간담회 첫날인 지난 4일 11개 학과 우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주희 총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대학 생활 중 도움을 받았던 다양한 학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신이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길과 목표를 서로 공유하고, 총장과의 깊은 대화와 격려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찬영 (방사선학과 4학년) 학생은 "방사선학과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국가고시를 위한 모의고사를 준비해 실제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과의 분위기는 물론, 시험 문제를 파악하고 직접 특강을 준비하는 등 학습능력 향상을 도와 성적을 올리고 더 큰 목표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주희 총장은 "대학 4년 동안 성실하게 자기 관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며 "타 학과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을 돌아보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꼭 목표를 성취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난 1월 교육부 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68.8%를 기록하며 광주·전남 일반대(졸업생 1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올랐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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