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청년기업 ‘헬스캐처’, 헬스올라 앱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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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캐처㈜가 건강관리 앱 '헬스올라' 개발을 완료하고 10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 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론칭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5일 밝혔다.
헬스캐처는 여기에 착안하여 보건관리학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엄선한 건강관리 제품을 제공하는 앱 '헬스올라'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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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제품 체험단 기회 제공으로 자발적인 건강관리 지원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캐처㈜가 건강관리 앱 '헬스올라' 개발을 완료하고 10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 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론칭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헬스캐처는 '건강을 잡고, 내일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이들을 지원하여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졸업생 3명(대표이사 이지현, 사내이사 이승희, 사내이사 이유정)이 창립했다.
이들은 SW보건빅데이터 연계전공도 함께 이수하며 직접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꿈꾸게 되었고, 헬스케어 기술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3명의 개발자들도 이들과 함께 '헬스올라'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창업역량강화 교육 및 창업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에 힘쓰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관리식품(이하 건기식) 구매 경험률은 81.2%로, 10명 중 8명은 연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다. 건기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5년 전인 지난 2019년 대비 약 27% 확대됐다.
그러나 늘어난 시장에 비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명확히 알고 섭취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헬스캐처는 여기에 착안하여 보건관리학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엄선한 건강관리 제품을 제공하는 앱 '헬스올라'를 개발했다.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해 개인별 니즈를 심층적으로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사용자들의 건강 목표 달성을 돕는다는 포부다.
앱 사용자는 원하는 건강관리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건기식를 비롯한 건강관리 제품을 선택해 체험단을 신청할 수 있다. 무료로 제품을 경험해보고,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면 원하는 체험단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 제품 체험단 기회뿐 아니라 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통한 맞춤 제품 추천 등의 기능 등도 탑재해 만족도를 높였다.
사용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혁신적인 연구 결과와 건강 관리 트렌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는 물론 건강한 일상과 평범한 하루를 이야기하며 서로의 '건강으로 향하는' 여정을 응원할 수 있다.
향후 건강사주 카테고리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동양 철학의 한 분야로 볼 수 있는 사주와 최신 과학 및 의학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스캐처 관계자는 "건강관리 제품이 다양화되면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옥석을 가리기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헬스올라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먼저 경험해보고 실제 후기를 공유해 선순환을 위해 탄생한 건강관리 분야 제품 및 서비스 체험단 플랫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이전에 국민들의 질환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헬스올라뿐 아니라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헬스캐처는 2025년 새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관리 다짐이 이뤄지길 하는 마음에 직접 디자인한 건강기록 다이어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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