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핸드볼 분데스리가, HB 루트비히스부르크가 북스테후데 꺾고 2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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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루트비히스부르크(HB Ludwigsburg)가 북스테후데(Buxtehude SV)를 꺾고 분데스리가 2위를 지켰다.
루트비히스부르크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북스테후데 Halle Nord Buxtehude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분데스리가 여자부(HBF) 6라운드 경기에서 북스테후데를 41-34로 이겼다.
경기는 북스테후데가 선제골을 넣으며 근소하게 앞섰지만, 4분 만에 루트비히스부르크가 3-2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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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루트비히스부르크(HB Ludwigsburg)가 북스테후데(Buxtehude SV)를 꺾고 분데스리가 2위를 지켰다.
루트비히스부르크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북스테후데 Halle Nord Buxtehude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분데스리가 여자부(HBF) 6라운드 경기에서 북스테후데를 41-34로 이겼다.
루트비히스부르크는 앞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8-33으로 패하면서 2021년 3월 이후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기에 반전이 필요한 경기였는데 활발한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루트비히스부르크는 5승 1패(승점 10점), 2위를 지켰고, 북스테후데는 2무 5패(승점 2점), 11위를 기록했다.
북스테후데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여 22분에 12-11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25분에 샬럿 캐어(Charlotte Kähr)의 2분간 퇴장이 분수령이 되고 말았다. 수적 우세를 이용해 루트비히스비르크가 강력하게 몰아붙여 4골을 넣는 동안 1골만 허용하면서 16-12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서로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루트비히스부르크가 20-1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루트비히스부르크가 3골을 연달아 넣어 19-12로 달아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는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진행됐고, 48분에 34-26, 8골 차로 앞섰다.
종료 5분을 남기고 북스테후데가 37-31로 다소 격차를 좁혔지만,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 58분에는 구로 네스태카(Guro Nestaker)가 11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40-33으로 앞섰고, 결국 루트비히스부르크가 41-34로 승리했다.
HB 루드빅스부르크의 야콥 베스터고르드(Jakob Vestergaard) 감독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북스테후데에서 승점 2점을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 전반과 후반 모두 공격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총 41득점을 올린 것에 만족한다. 수비에서는 조금 더 보완할 부분이 있다. 다시 한번 북스테후데에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북스테후데 디르크 로이엔(Dirk Leun) 감독은 “우리는 오늘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점점 더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후반 중반에 수비에서 조금 느슨했던 부분만 빼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득점 기회를 몇 번 놓친 아쉬움은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직 개선할 부분도 분명히 있다”며 패하기는 했지만, 최근 좋아진 경기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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