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오는 7일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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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24 KDF(Korea Democracy Foundation)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민주주의의 미래:연대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사업회는 이번 포럼에서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Heinrich B ll Foundation) 동아시아 사무소(서울), 아시아센터(Asia Centre, 태국 방콕)와 국제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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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24 KDF(Korea Democracy Foundation)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민주주의의 미래:연대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포럼에는 노르웨이, 독일, 태국, 네팔 등 9개국 16명의 해외 전문가와 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각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역할과 연대를 위한 비전을 모색한다.
이숙종 아시아 민주주의 연구네트워크(ADRN) 공동 대표와 게오르그 브로크 노르웨이 홀로코스트 및 소수민족 연구센터 특별자문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올린다.
이 대표는 아시아 민주주의의 새로운 희망을 위한 메시지를, 게오르그 브로크 특별자문관은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에 대한 인권 선진국의 경험을 전달한다.
이어 한국, 태국, 독일 등 해당 국가의 발제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민주주의의 성찰과 미래’라는 주제로 각국의 민주주의 상황과 과제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 성찰한다.
또 방글라데시, 필리핀, 네팔, 미얀마 등 해당 국가의 발제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아시아 민주주의를 논의하고 다양한 조직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방글라데시 학생 민주화운동을 포함해 미얀마 등 주요 아시아 지역 민주주의 상황을 공유한다.
이재호 사업회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일상의 민주주의, 기층에서 시작하는 민주주의로 이어져야 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금의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회는 이번 포럼에서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Heinrich B ll Foundation) 동아시아 사무소(서울), 아시아센터(Asia Centre, 태국 방콕)와 국제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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