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살해 후 시신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 오늘 발표 예정

김인영 기자 2024. 11. 5.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이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육군 중령 진급 예정이었던 A씨(30대 후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경기 과천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함께 탔던 군무원 B씨(33·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강원 화천 지역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현역 군 장교 A씨가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A씨가 5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1
법원이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육군 중령 진급 예정이었던 A씨(30대 후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A씨는 경찰과 함께 이날 오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심사에선 이 사건의 심각성과 함께 A씨의 증거인멸, 도주 우려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4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경기 과천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함께 탔던 군무원 B씨(33·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강원 화천 지역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