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건물 3911곳에 신재생 에너지 설치…"역대 최다"

신재생 에너지 설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서 17개 시군의 20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로, 국비 109억 원을 포함해 35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 2종 이상을 주택·공공·상가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도내 17개 시군의 주택·상가·공장·공공청사 등 3911곳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난해보다 31억 원이 증액된 10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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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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