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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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해 1일부터 임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4년 건립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평가받아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면서 과거 사용한 임시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했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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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해 1일부터 임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4년 건립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평가받아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 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2018년 ‘제3차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8월 예산 17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881.7㎡)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해 올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면서 과거 사용한 임시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했다.
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머무는 대합실에는 용인을 알리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버스터미널 위탁업체가 선정되면 상가에 입점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 중이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수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후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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