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적자 지속에 8%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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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분리막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적자가 지속되며 주가가 하락세다.
5일 오전 11시14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SKIET 주가는 전일 대비 2900원(8.43%) 내린 3만1500원을 나타낸다.
SKIET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15% 감소한 508억원, 영업손실이 적자 전환한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SKIET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 7곳 중 5곳은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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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분리막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적자가 지속되며 주가가 하락세다.
5일 오전 11시14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SKIET 주가는 전일 대비 2900원(8.43%) 내린 3만1500원을 나타낸다.
SKIET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15% 감소한 508억원, 영업손실이 적자 전환한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순손실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다.
증권가는 부진한 실적에 목표가를 낮추는 추세다. 이날 SKIET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 7곳 중 5곳은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낮은 목표가는 KB증권이 제시한 3만8000원, 가장 높은 목표가는 SK증권이 제시한 5만4000원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재고 자산 증가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 개선은 다소 더딜 전망"이라며 "업황 부진 장기화로 자본투자(Capex) 축소는 긍정적이나 향후 흑자 전환에 대한 가시성에 확보되기 전까지는 '중립'(Hold) 투자의견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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