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0월 수입차 시장 1위 '수성'…BMW '추격'

김태환 2024. 11. 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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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비엠더블유(BMW)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249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2만1329대)보다 0.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연식변경에 따른 2024년식 재고 소진과 일부 모델 물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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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승용차 2만1249대 신규등록…벤츠 6427대 기록

올해 10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신규등록 1위를 달성했다. 벤츠 E 200 하이브리드 가솔린. /벤츠코리아

[더팩트 | 김태환 기자] 10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비엠더블유(BMW)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249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2만1329대)보다 0.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보면 벤츠가 6427대로 1위를, BMW가 6113대로 2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1283대로 3위를, 테슬라는 1263대로 4위를 기록했다. 볼보(1161대), 아우디(943대), 토요타(754대), 폭스바겐(741대), 포르쉐(701대), 미니(538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1280대(53.1%), 2000cc~3000cc 미만 5628대(26.5%), 3000cc~4000cc 미만 710대(3.3%), 4000cc 이상 472대(2.2%), 기타(전기차) 3159대(14.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100대(80.5%), 미국 1992대(9.4%), 일본 2157대(10.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1620대(54.7%), 가솔린 4955대(23.3%), 전기 3159대(14.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72대(4.1%), 디젤 643대(3.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249대 중 개인구매가 1만2862대로 60.5%, 법인구매가 8387대로 39.5%였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00(1038대), BMW 520(1031대), 테슬라 Model Y(951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연식변경에 따른 2024년식 재고 소진과 일부 모델 물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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