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한옥 문화 박람회' 7일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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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고 한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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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시회 등 관심 집중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도 마련했다.
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한옥 트렌드 컨퍼런스는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 △한옥스테이 브랜드 '버틀러리' 운영사 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 △한옥 리모델링 카페 '화수헌' 운영사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가 나와 한옥 활용 사례, 한옥 리모델링 등을 소개한다.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한옥 시공 컨퍼런스는 △오승연 (재)화랑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정훈 다빈한옥 대표 △유종 유민구들 대표를 초대해 한옥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자개 옻칠 수저 만들기, 경주지역건축사회와 연계한 한옥 건축 상담회, 한옥 스탭 투어를 준비했다.
특히, 유명 스냅작가와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경주 양동마을 투어와 한옥배경 감성사진 촬영 프로그램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무형유산의 공개시연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와장 정문길, 대목장 김범식, 경주석장 윤만걸 등 무형유산의 작품 전시와 시연 및 체험을 진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고 한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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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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