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훔치려 들어갔다 살인”…70대 여성 살해한 60대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에서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이 금품을 훔치려 집에 들어갔다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어제(4일)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김 모 씨가 금품을 훔치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이 저항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순천]
전남 여수에서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이 금품을 훔치려 집에 들어갔다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어제(4일)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김 모 씨가 금품을 훔치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이 저항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최근 건강 악화로 직업을 잃고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며, "평소 친하게 지내던 피해여성의 집 서랍장에 금품이 항상 있던 것을 기억하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밤 11시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 닷새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여러 발의 단거리 미사일”
- [단독] 우크라 국방장관, ‘북한군과 소규모 교전’ 확인…“15,000명 배치 예상”
- 해리스-트럼프, 경합주에서 유세 피날레…“막판까지 접전”
- 폐어구 걸린 돌고래 또 발견…지옥으로 변한 제주 바다
- “일어나”…토라진 초등학생 팔 잡아당겼다고 학대? [잇슈 키워드]
- 선릉역 다단계 찾는 가난한 노인, 주말은 ○○○간다
- “왜 이렇게 못 가!”…역주행 차에 50대 참변 [잇슈 키워드]
- “공항 요원 폭행했는데”…출국한 일본인 여성 [잇슈 키워드]
- ‘군무원 살해 훼손 후 유기’ 피의자는 30대 동료 장교
- 스페인 홍수서 마을 주민 살린 2천 년 된 로마 댐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