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윤우, 짠내 나는 MZ 버전 미생 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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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우가 '취하는 로맨스'에 MZ버전 미생을 연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ENA '취하는 로맨스' 1회에서는 윤우가 맡은 '김팀장'이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우는 "상사의 관심과 사랑을 뺏기기 싫어하는 김팀장의 모습이 나와 닮아 있다고 느꼈다. 열등감과 승부욕으로 살아 온 경험이 있기에 김팀장이 느끼는 감정들이 더 많이 공감됐다. 그래서 더더욱 그 상황들과 감정에 몰입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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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예 윤우가 '취하는 로맨스'에 MZ버전 미생을 연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ENA '취하는 로맨스' 1회에서는 윤우가 맡은 '김팀장'이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주류 기획팀 김팀장은 열등감과 승부욕을 자양분 삼아 현재 자리에까지 올라왔다. 본인의 일머리와 실력에 비해 진급에 대한 야망이 큰 인물이다.
윤우는 "상사의 관심과 사랑을 뺏기기 싫어하는 김팀장의 모습이 나와 닮아 있다고 느꼈다. 열등감과 승부욕으로 살아 온 경험이 있기에 김팀장이 느끼는 감정들이 더 많이 공감됐다. 그래서 더더욱 그 상황들과 감정에 몰입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윤우의 진실한 연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감정을 강렬하게 전달하는 눈빛과 스토리를 생생하게 살려내는 제스처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앞서 윤우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역모죄로 억울하게 처형된 정옥남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JTBC ‘조립식 가족’에서 '석훈'역으로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내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 작품 진화하는 윤우는 이번 작품 속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취하는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취하는 로맨스']
취하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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