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데이' 이 정도였어?…이마트만 하루 1천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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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전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2024 대한민국 쓱데이'의 이달 1∼3일 첫 주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특히, 쓱데이 이틀째였던 지난 2일 이마트는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일 쓱데이를 시작하면서 올해 행사 매출 목표를 1조9천억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첫 주말 전국 이마트 점포에는 한우와 대게 등 파격가 상품을 사려는 고객이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한우는 이마트에서만 100억 원 넘게 팔리며 지난해 쓱데이 대비 111%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계란과 라면, 과자 등 파격가로 내놓은 식품과 가전제품에도 고객들이 몰려 이마트가 역대 일일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연초부터 준비한 쓱데이에 많은 고객이 참여하고 있다"며 "남은 쓱데이 동안 파격적인 여행 상품 획득 기회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마지막 8∼10일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차원이 다른 쇼핑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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