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제이원과 전속계약…"넓은 영역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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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새 둥지에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J1 International Company)는 5일 "정일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정일우의 다채로운 활동과 글로벌한 행보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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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예고한 정일우, 새 둥지 찾아
소속사 "정일우의 글로벌 행보 전폭 지원" 약속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일우가 새 둥지에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J1 International Company)는 5일 "정일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정일우의 다채로운 활동과 글로벌한 행보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우는 소속사를 통해 "새 회사와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과 넓은 영역으로의 도전을 꿈꾸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와 경계 없는 장르를 시도하며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이루고 싶다"고 합류 소감을 말했다.
정일우는 2006년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 공연 등 분야를 막론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드라마 '해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고속도로 가족' '1급 기밀' '내 사랑' 등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고속도로 가족'에서는 만삭의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기우 역을 맡아 인물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새 둥지를 튼 정일우의 첫 행보는 한국과 베트남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제)' 출연 소식이다. 작품은 베트남과 한국을 배경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를 그리는 가운데 정일우는 극 중 주인공 환의 어머니 전남편 정민 역을 맡는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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