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종합운동장 준공…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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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증평종합운동장을 준공했다.
또 이재영 증평군수의 공약인 증평종합운동장 주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의 준공으로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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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증평종합운동장을 준공했다. 2020년 8월 착공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5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과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을 연계해 386억 원을 들여 증평읍 초중리 일원 7만8232㎡ 터에 조성했다.
천연잔디 축구장, 육상트랙(400m 8레인)과 보조트랙(140m 6레인), 본부석(1365석),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췄다. 대한육상연맹의 공인 3종 육상경기장 인증도 받았다.
지역의 유일한 종합운동장으로 교통편의성, 충북은 물론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국내외 대회 유치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이재영 증평군수의 공약인 증평종합운동장 주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은 준공을 기념해 오는 9일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의 준공으로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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