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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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유부남이 된 전 남자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우연히 헤어진 연인과 마주친 적 있냐'는 질문에 각자 경험담을 전했다.
그러자 정영주는 "아닌 경우도 있다. 전 아직도 전 남자 친구 세 명과 만나서 논다. 각자 다 가정 있고 잘살고 있다"며 "전 남자 친구의 아내들도 제가 전 여자 친구인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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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유부남이 된 전 남자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우연히 헤어진 연인과 마주친 적 있냐'는 질문에 각자 경험담을 전했다.
데프콘은 "전 신호등에서 마주친 적 있다. 절대 저한테 눈길조차 주지 않더라. 날 못 봤을 리가 없다"며 "어렸을 때였다. 집 와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들었다. 확실히 헤어지면 아는 체를 안 하게 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정영주는 "아닌 경우도 있다. 전 아직도 전 남자 친구 세 명과 만나서 논다. 각자 다 가정 있고 잘살고 있다"며 "전 남자 친구의 아내들도 제가 전 여자 친구인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이거 완전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 애슈턴 커처 스타일이다. 데미 무어 아니냐"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남녀 관계는 끝났을지 모르지만, 괜찮은 인간관계는 남아 있을 수 있지 않냐. '내가 너 남자로는 아쉬워도 인간적으로 괜찮은데 넌 어때? 괜찮으면 우리 모르는 척하지 말고 보자'고 했다. 그러다 보니 20~30년 됐다"라고 했다.
데프콘은 "왜 차세대 엄마인 줄 알겠다. 근데 대부분은 헤어진 연인을 어디서 만나든 아는 체를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주는 대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과 2000년 결혼해 2002년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2013년 이혼했다. 앞서 그는 한 방송에서 이혼 11년 차에도 여전히 전 시어머니와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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