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간 주병진 무직 고백 “여기 경찰서야?” 연봉 자산 얼마길래‥(이젠 사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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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주병진은 "이런 회사에 와서 부담스러운 게 성사가 안 되면 자꾸 사람들을 소개해준다고 그러는데 그 부분에서 사랑에 관한 가치관이 흔들린다"라고 고백했다.
보수적이라는 주병진은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랑도 돈을 주고 구할 수 있는 거구나. 옛날 사람의 가치관으로 봤을 때는 수용이 안 되는 시스템이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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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주병진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11월 4일 오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첫 방송됐다.
주병진은 신체 조건을 물론 직업과 연봉, 자산까지 세세하게 프로필을 작성했다. 주병진은 "요즘 사업은 안 하고 있다"며 현재 무직 상태라 밝혔다.
결혼정보회사 직원은 "무직이면 가입이 안 된다"며 "방송 비정규직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주병진은 디테일한 질문들이 이어지자 "여기 경찰서야?"라며 당황해했다.
주병진은 "이런 회사에 와서 부담스러운 게 성사가 안 되면 자꾸 사람들을 소개해준다고 그러는데 그 부분에서 사랑에 관한 가치관이 흔들린다"라고 고백했다.
보수적이라는 주병진은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랑도 돈을 주고 구할 수 있는 거구나. 옛날 사람의 가치관으로 봤을 때는 수용이 안 되는 시스템이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주병진은 "내가 옛날 생각을 하나보다 싶더라. 사랑을 여러 번 시도 한다는 것에 대해서 고집을 버리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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