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돌아이 조폭→싱글대디 오해 “손님 충격 발언, 못 견디겠다”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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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인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1월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윤남노는 "인상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조폭 출신인데 정신 차리고 요리한다더라. 심지어는 싱글대디라거나 '애가 둘이다'는 오해를 엄청 많이 받는다. 억울한 상황이 계속 오다 보니까 못 견디겠다"라고 토로했다.
윤남노는 인상 때문에 있었던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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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인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1월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윤남노는 "인상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조폭 출신인데 정신 차리고 요리한다더라. 심지어는 싱글대디라거나 '애가 둘이다'는 오해를 엄청 많이 받는다. 억울한 상황이 계속 오다 보니까 못 견디겠다"라고 토로했다.
윤남노는 인상 때문에 있었던 일을 전했다. 그는 "사실 이렇게만 쳐다봐도 오해를 많이 산다. 오픈 키친이라 손님들 상대하고 드시는 속도 보면서 음식을 내어드린다. 손님을 볼 때 인상을 쓰면서 봤는지 손님이 저한테 했던 말이 충격적이었다. '말 안 걸었으면 좋겠다', '체할 것 같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윤남노는 "예전에 지하철에서 칼가방 밑이 뚫려서 다 빠졌다. 옆에서 다 도망가더라"라고 말했다.
염색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나가 보이려고 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주방에서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흰머리가 나더라. 그래서 염색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터프한 세월을 보내다 보니 너 스스로도 터프해졌을 거다. 어린 나이에 어른들과 일을 해오면서 기죽지 않으려다 보니 변한 것도 있을 거다"며 "이제는 캐릭터의 시대다. 이 캐릭터가 아니었으면 도드라져 보이지 않았을 거다. 요리하면서 이 캐릭터 유지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진짜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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