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분야 공공기관 3곳 통합, 인원·예산 절감효과"

이정훈 2024. 11. 5.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환경분야 3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경남환경재단이 예산 절감효과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도는 5일 올해 환경산림분야 성과 브리핑을 하며 환경분야 공공기관 통합효과를 설명했다.

지난 7월 초 환경분야 도내 3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경남환경재단이 출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환경재단 공공기관 혁신사례 인정…기후대응댐 후보지선정 등 환경산림분야 성과
경남환경재단 발전방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분야 3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경남환경재단이 예산 절감효과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사례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도는 5일 올해 환경산림분야 성과 브리핑을 하며 환경분야 공공기관 통합효과를 설명했다.

지난 7월 초 환경분야 도내 3개 공공기관을 통합해 경남환경재단이 출범했다.

도 출연기관 람사르환경재단이 도 직속사업소 2곳(환경교육원·탄소중립지원센터)을 흡수해 경남환경재단으로 거듭났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3개 기관 42명이던 직원이 통합 후 37명으로 감소했고, 예산도 지난해 35억3천100만원에서 통합 후 올해 31억원으로 4억원이 줄었지만, 중복 기능을 조정해 기존 역할을 그대로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경남환경재단은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혁신 우수기관 선정, 2024년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1위를 했다.

도는 올해 창원천·단장천·동창천 국가하천 지정, 거제 고현천댐·의령 가례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2곳 선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불예방 정보통신 플랫폼 운영 등을 올해 환경산림분야 성과로 꼽았다.

의령 가례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