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라산국랍공원 탐방... '해장국' 하산 후엔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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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5일 겨울철 한라산 탐방의 매력을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겨울편을 발간했다.
공사는 내비게이션과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한라산 산행 준비부터 산행 후까지의 여정을 분석해 겨울철 한라산의 매력을 조명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에서 1월 겨울 탐방객 수는 꾸준히 10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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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5일 겨울철 한라산 탐방의 매력을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겨울편을 발간했다.
공사는 내비게이션과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한라산 산행 준비부터 산행 후까지의 여정을 분석해 겨울철 한라산의 매력을 조명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에서 1월 겨울 탐방객 수는 꾸준히 10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라산 탐방객들은 한라산을 오르기 전 아침 일찍 식사하거나 안전장비를 대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라산 이전에 방문하는 음식점은 한식, 분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해장국과 김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았다. 겨울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아이젠 등 등산용품 대여점이 높은 순위를 보였다.
한라산 탐방 중에는 눈꽃과 설경, 강풍, 상고대 등의 연관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라산 연관어 중 간식과 관련된 파생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간단한, 달달한, 필요한 등의 표현이 언급돼 체력소진에 대비한 탐방객의 성향을 보여줬다.
한라산 탐방 후에는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목욕탕이나 온천을 찾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한라산 관련 감성어 분석 결과 ‘힘들다’라는 표현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탐방 후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는 고된 산행으로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고깃집을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겨을편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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