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생물 다양성 보전"…'코웨이 생태숲 1호' 조성

이승주 기자 2024. 11. 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야생 동물에게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본사에 멸종위기 식물 등 1750본 식재
[서울=뉴시스] 코웨이 임직원 가족이 '코웨이 생태숲 1호'에 식재된 멸종위기 식물을 가꾸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야생 동물에게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코웨이 생태숲 1호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서울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 화단에 두메부추, 만리화, 미선나무, 부산꼬리풀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 식물, 우리나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그리고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등 자생식물 총 1750본을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와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코웨이는 생태숲에서 임직원,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태 보호와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첫 번째 코웨이 생태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야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숲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줍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3년 연속 개최했으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안양천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활동' 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