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창부터 한다” 프로그램 개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11.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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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4년 대전·세종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코레일톡 ‘열차위치’ 안내서비스 93% 만족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1창부터 한다 : 지역 예비·초기 1인 창조기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또는 민간 지원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개발에 따른 문제인식-실현가능성-성장전략-팀 구성에 대한 접근방식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지원, 초기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비즈니스 모델 수립, 7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실습형 워크숍 및 선배 1인 창조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2일차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사례공유와 함께 실전 연습을 통해 작성된 사업계획서 발표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위한 후속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참석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춤으로써 좀 더 나은 사업화 지원을 위한 준비된 창업자가 되길 진흥원은 기대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지역의 예비, 초기 창업자들이 더 많은 준비를 통하여 좀 더 나은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 보육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4년 대전·세종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역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지역별 주제를 정해 정책개선안을 찾고 실행 방안을 찾기 위해 '성인지 관점으로 바라본 도시 공간'을 주제로 2024년 대전·세종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계획에 평등을 입히다'를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도시환경연구실장의 발표와 장온정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이경하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지속성 연계 담보 방안 논의를, 안인숙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 주무관이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사례 공유를, 백효진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도시계획에서의 실천 방안 제시를, 서정순 여성신문 기자가 여성 친화 공간 및 공공 시설물(건축) 협치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 등 성주류화 제도 추진 주체인 공무원, 컨설턴트, 연구자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 관점으로 지역개발과 도시 건설 분야를 살피면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성주류화 전략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시도"라며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세종시와 함께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코레일톡 '열차위치' 안내서비스 93% 만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열차위치' 안내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3.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열차위치' 안내서비스는 운행 중인 모든 여객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해 접속 수는 하루 평균 3만 4000천여 회, 지난달까지 누적 300만 회를 기록했다고 코레일은 말했다.

코레일이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코레일톡에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8633명 중 8046명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며, 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9월부터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열차 도착 알림(5~20분 이내)에 설문조사 링크를 연동해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즉시성 있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석우 코레일 여객서비스처장은 "철도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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