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어, 미국 노린다…한국·금호타이어 美 ‘세마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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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꼽히는 '2024 세마(SEMA) 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는 5~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세마 쇼에 부스를 꾸리고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와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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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전기차 등 현지 공략 제품 선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타이어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꼽히는 ‘2024 세마(SEMA) 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올해 미국 자동차 문화 선도 브랜드 ‘도넛 미디어(Donut Media)’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도 공개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북미 지역 주요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며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라며 “고속도로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폭넓은 SUV 타이어 라인업을 전시해 북미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출시될 신제품 엑스타 PS71, 엑스타 PS72, 로드벤처 RT51 제품을 전시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험로 주행성능을 강화한 조용한 오프로드 제품 소개도 주력한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인 제프 존스, 앤디 해이틀리 사인회 등과 드랍 더 타이어 프라이즈(Drop the Tire Prize)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세마 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가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2400여곳의 기업이 전시에 나서며, 1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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