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산 '신안 물김' 첫 위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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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난 3일부터 겨울철 대표 해조류이자 국민 밥상 단골 메뉴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첫 위판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린다.
신안군에서 생산된 물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65% 정도가 전남 해남군 및 충남 서천군, 전북 부안군 등 인근 시군으로 대량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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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난 3일부터 겨울철 대표 해조류이자 국민 밥상 단골 메뉴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뤄졌으며 11어가 물김 23.9톤이 9600만원의 위판가를 올렸다.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지난해보다 8일 늦게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달 초순부터 기온 하강으로 해수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고 해황 여건도 안정화돼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첫 위판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린다.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신안 김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 지주 항목을 세워 밀물과 썰물을 이용,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의 지주식 방법으로 김을 생산하고 있다.
신안군에서 생산된 물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65% 정도가 전남 해남군 및 충남 서천군, 전북 부안군 등 인근 시군으로 대량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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