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캐나다영화제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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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은 7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전당과 주한캐나다대사관, 서울아트시네마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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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영화의전당은 7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전당과 주한캐나다대사관, 서울아트시네마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캐나다 퀘벡 출신 장 마크 발레 감독 추모전과 캐나다 동시대 영화, 캐나다 다큐멘터리의 역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뉜 총 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먼저 장 마크 발레 추모전에서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소년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기 위해 성장하는 이야기 '크.레.이.지' ▲장 마크 발레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카페 드 플로르' ▲에이즈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미국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헤로인에 중독된 여성 혼자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걸으며 삶의 여정을 깨닫는 '와일드'가 상영된다.
또 캐나다 동시대 영화에서는 ▲팬데믹 속 노숙자를 위한 쉼터를 만드는 목수와 시 당국의 충돌을 그린 개막작 '여기 사람이 산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개발 이야기를 다룬 '블랙베리' 등 5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의 유산에서는 ▲호랑이 정신 ▲스타워즈 키드 ▲종이 너머 ▲NFB 단편선 등 애니메이션과 다큐영화가 각 7편씩 상영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또 개막작 '여기 사람이 산다' 상영이 끝나면 잭 러셀 감독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영 예매는 현재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예매는 상영일 당일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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