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의 날' 기념식…투자유치 공로 40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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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한 유럽연합(EU)·체코 대사 등 외교사절과 주한 일본·중국·스웨덴 상공회의소 대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인과 공무원 등 모두 40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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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한 유럽연합(EU)·체코 대사 등 외교사절과 주한 일본·중국·스웨덴 상공회의소 대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인과 공무원 등 모두 40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반도체 진공 펌프 생산기술 국산화에 기여한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 에드워드코리아 최성희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또 반도체 제조공정 연구개발(R&D) 기능의 국내 이전 등 공로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쿠니히코 히나타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는 지난 2022∼2023년 2년 연속 300억달러 이상의 역대 최대 유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3분기까지 252억달러를 기록하며 동 기간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집중되고 있어 국내 첨단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 기업이 꾸준한 한국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매력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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