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관 16인 추모관 임실 안전체험관에

업무를 수행 도중 숨진 소방관을 기리는 추모 공간이 임실에 마련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화재와 구조 등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의 희생을 기리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추모시설을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조성하고 일반인에게 개방했습니다.

추모 시설은 지난해 김제의 민가 화재 현장에서 숨진 고 성공일 소방사의 순직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1970년 이후 순직한 16인의 소방관을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