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2년 연속 우수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4. 11. 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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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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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 예정…재난안전특교세·재난예방 등 국비 16억7000만원 확보
강기정 광주시장(왼쪽)죽림지하차도 현장 안전 점검 장면/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이 됐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61일 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다"라며 "여전히 시민의 일상 속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으로 일정 기간을 정해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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