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I` 탑재 태블릿 통했다…삼성, 3분기 판매량 전년 대비 18.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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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고,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960만대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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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
글로벌 조사기관 IDC는 최근 발표한 2024년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 기준)에서 삼성전자가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이 100만대 이상 늘어났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에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시된 효과로 풀이된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 탭 A9' 모델이 글로벌 전 지역에서 판매량이 늘었다.
애플은 올 3분기 31.7%로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고,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의 높은 가격이 영항을 미쳤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톱5에 재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3분기 대부분의 판매가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프라임 데이에 발생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신모델 '메이트패드 SE 11'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판매에 도움이 됐다. 레노버는 올 3분기 5위로 순위가 낮아졌지만, 3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960만대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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