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올들어 마약 밀수 623건, 574kg 적발”

박해평 2024. 11. 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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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경단계에서 623건, 574kg의 마약을 적발했습니다.

이는 약 1,9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으로, 하루 평균 2건, 2.1kg에 가까운 마약밀수를 차단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발건수는 24%, 중량은 16%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국내 밀반입 마약출발국은 태국이 1위, 미국이 2위로, 필로폰, 케타민, 일명 엑스타시로 불리는 MDMA의 밀수가 증가했고, 대마는 감소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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