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 감염병 찾아온다면…민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정유선 기자 2024. 11.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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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5일 미지의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병 환자가 국내에 발생하고 감염병이 확산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엔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감염병위기관리국·대변인실 등 초기 대응부서와 진단검사와 역학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에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시나리오로 도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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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과 진단검사·역학 분야 전문가들 참여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질병관리청. 2020.09.1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일 미지의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병 환자가 국내에 발생하고 감염병이 확산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초기 9일 간 최신 과학기술과 진단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원인병원체를 밝히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게 훈련의 목적이다.

훈련엔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감염병위기관리국·대변인실 등 초기 대응부서와 진단검사와 역학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에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시나리오로 도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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