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장현식·허경민 등 20명, 2025 KBO FA 자격 선수 공시

문대현 기자 2024. 11. 5.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정(SSG 랜더스), 장현식(KIA 타이거즈), 허경민(두산 베어스) 등 20명의 선수가 2025 FA 시장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세이브왕 서진용은 미신청
1일 오후 경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5위 결정전, SSG 공격 8회초 1사 상황에서 최정이 솔로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10.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정(SSG 랜더스), 장현식(KIA 타이거즈), 허경민(두산 베어스) 등 20명의 선수가 2025 FA 시장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이상 KIA), 류지혁, 김헌곤(이상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LG 트윈스), 김강률, 허경민(이상 두산),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이상 KT 위즈), 노경은, 최정(이상 SSG), 구승민, 김원중(이상 롯데 자이언츠), 하주석(한화 이글스), 이용찬, 임정호, 김성욱(이상 NC 다이노스), 문성현(키움 히어로즈) 등 총 20명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최정은 SSG와 비FA 다년 계약을 추진하던 과정에서 FA 방식으로 계약을 맺는 것으로 합의한 뒤 FA 시장에 나왔다.

SSG는 6일 오후 최정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1루주자 두산 허경민이 2루 도루 시도 후 아웃 판정에 아쉬워 하고 있다. 2024.9.2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021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3년 계약을 한 허경민은 4년을 채운 뒤 연장 옵션 계약을 실행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오기로 했다.

2023년 세이브왕에 올랐던 서진용(SSG)과 베테랑 내야수 최주환(키움)은 FA 자격을 행사하지 않았다.

올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한 두 선수는 2025년 반등해 2026년 FA 시장에서 '대박'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공시된 2025 FA 승인 선수는 6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