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 여는 ‘양구 트레이닝센터’…각종 대회·전지훈련지로 딱이야 !

최승현 기자 2024. 11. 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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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하리 일원에 656㎡ 규모
운동기구 31종·샤워실 등 갖춰
양구군 양구읍 하리에 조성된 트레이닝센터.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6일 오후부터 양구읍 하리 445번지 일원에 조성한 ‘트레이닝센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24억 원을 들여 건립한 트레이닝센터는 전체면적 656.36㎡, 2층 규모로 근력 운동기구 22종 27개, 유산소 운동기구 9종 26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층별로 각 탈의실과 샤워실이 설치돼 있다.

트레이닝센터는 양구군 실업팀뿐 아니라 전지훈련,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한 워밍업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 체력 훈련도 병행할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이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대규모 스포츠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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