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492억원…전년비 2.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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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94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영업이익률 17%)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DB하이텍은 "주력제품인 전력반도체의 매출 증가 영향이 있었고, 자동차·산업·의료기기의 매출도 상승했다" 고 말했다.
DB하이텍은 지난 달 8인치 웨이퍼 3만5000장 증설이 가능한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발표했다.
DB하이텍은 이날부터 6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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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94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영업이익률 17%)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늘었고, 영업이익은 2% 줄은 수치다.
DB하이텍은 "주력제품인 전력반도체의 매출 증가 영향이 있었고, 자동차·산업·의료기기의 매출도 상승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전력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지난 달 8인치 웨이퍼 3만5000장 증설이 가능한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발표했다. 반도체 시장 회복기에 대비한 선제적인 준비로, 수요 회복에 즉각 대응하고 SiC 등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신사업 분야에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DB하이텍은 이날부터 6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설명회도 개최한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향후 고전력반도체와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성장·고부가 신사업을 확대하고, 클린룸 확장 등을 통해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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