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GTX-C 노선 천안 연장 행정절차 차질 없이 추진 중"

유의주 2024. 11. 5.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5일 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박상돈 시장은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TX-C 노선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5일 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수원역부터 천안역까지 55.6㎞를 연장하는 것이다.

시는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연장 노선의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GTX-C 노선이 연장되면 천안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천안역세권 주변 도시개발이 촉진되고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되는 등 도시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