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관리소장 추가 입건…"안전관리 소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청라국제도시 모 아파트 관리소장 A 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일 인천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주민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청라국제도시 모 아파트 관리소장 A 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일 인천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주민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관리소홀이 이번 화재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출근시간 전에 불이 났고, 평소에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다"고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A 씨와 같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 2명과 소방안전관리책임자, 3명을 먼저 불구속 입건했다.
야간근무자 중 1명은 '스프링클러 밸브 작동정지'을 눌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에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지난달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불이 난 벤츠 전기차에서 배터리팩을 확보해 불이 처음 난 지점이 배터리인지 아니면 차량 내부 다른 곳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이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8만원 파마 후 "엄마가 사고 났어요"…CCTV 찍힌 미용실 먹튀 남성[영상]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하루 식비 600원' 돈 아끼려 돼지 사료 먹는 여성…"제정신 아니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