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서 간호실습을" 창신대-효성중공업, 산학협력 '맞손'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효성중공업과 '지역사회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1공장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창신대학교의 간호대학 제남주 학장, 여형남 학과장, 지역사회간호학 교과목 담당자 오수미 교수, 윤채민 교수와 효성중공업 김진호 총공장장, 신인옥 프로, 신용호 PM, 김연진 PM, 박정일PM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산학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 지원 ▲사회공헌 활동 교류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신대학교 간호대학의 제남주 학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에서의 임상실습 뿐 아니라 지역사회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며 간호사의 역할을 넓히길 기대한다.”며 “효성중공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산학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 김진호 총공장장도 “지역 인재 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창신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산업 간호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간호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학교 간호대학은 엎서 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 지원 ▲산업보건협회 홍보 및 각종 행사 운영 협력 ▲사회공헌 활동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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