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국 ITS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상 등 수상

선치영 2024. 11. 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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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한국ITS학회 추계학술대회 학부생 특별발표 세션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산업공학과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빅데이터응용학과 심도팀(박성환·김주향·이지호·최재혁)은 '실시간 버스 혼잡도 예측을 위한 버스안내단말기(BIS) 개선 방안 및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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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한국 ITS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상 등 수상 모습. / 한남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는 한국ITS학회 추계학술대회 학부생 특별발표 세션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산업공학과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빅데이터응용학과 심도팀(박성환·김주향·이지호·최재혁)은 ‘실시간 버스 혼잡도 예측을 위한 버스안내단말기(BIS) 개선 방안 및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현재 운영 중인 BIS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내부 혼잡도 정보를 데이터 기반으로 심층 분석했다.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간 버스 혼잡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사회적 약자들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예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적용 가능성까지 모색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의 혼잡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공학과 김서영 학생은 ‘전국 모델과 지역별 모델을 통한 교통사고 심각도 예측의 일반화 성능 비교분석(지도교수 이주영 교수)’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부생 특별발표 세션에서는 대학생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교통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민주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학생들에게 교통 등의 다양한 분야의 도메인을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는 4년 연속 데이터 청년캠퍼스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졸업생 85% 이상이 전공분야로 취업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명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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