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역대 최대' 공공조달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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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임기근)이 6일부터 이틀간 멤버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2024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KOTRA, 한전KPS 주식회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97개 해외바이어와 260여 개 국내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1.8배의 750건 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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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임기근)이 6일부터 이틀간 멤버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2024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KOTRA, 한전KPS 주식회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97개 해외바이어와 260여 개 국내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1.8배의 750건 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는 한전KPS가 새롭게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전력과 에너지 분야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보다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달청은 수출상담회 외에도 전략 분야,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해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 내실화했다. 우선 ADB(아시아개발은행), WFP(세계유엔식량개발계획), 콜롬비아 조달청, 칠레 국가보건조달센터, GSA(미국연방조달청) 관계자들 연사로 초청해 다양한 지역 및 분야에 대한 조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 만 아니라 5대 해외조달 유망분야로 지정해 적극 육성중인 농·식품분야 조달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에도 나선다. 지난 9월 농·식품 기업이 처음으로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G-PASS)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G-PASS 기업을 포함한 식품기업 15개 사가 수출상담회와 설명회 등에 참여해 해외바이어,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교류·협력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기업의 최종 목표는 수출과 해외 진출"이라며 "우리 기업의 높은 도전 의지가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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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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