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과즙세연, 이번엔 '16억 후원' 열혈 팬 먹튀 의혹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4. 11.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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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 원을 후원했다가 차단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의 글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의 열혈팬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인물이 과즙세연에게 지난 2년 간 후원한 금액 누적 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성은 앞서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을 당시 그를 두둔해 방시혁 의장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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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세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BJ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 원을 후원했다가 차단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의 글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의 열혈팬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남성은 해당 글을 통해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면서 과즙세연을 저격했다.

또한 남성은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면서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한다.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밝혔다.

이어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며 “난 너의 열혈이기도 하지만 금화 열혈이기도 하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하느냐.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느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해당 인물이 과즙세연에게 지난 2년 간 후원한 금액 누적 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하며 ‘열혈회장’까지 오른 인물이라고.

또한 남성은 앞서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을 당시 그를 두둔해 방시혁 의장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남성은 “남이야 누굴 만나던 신경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과즙세연은 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구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유명 BJ로,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과즙세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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